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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도비 16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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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10.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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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사업 추진, 유수율 제고로 연간15억원 원가절감 기대
태안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정
지난 5월 태안읍 서문2길 상수도 관로교체 공사 모습 /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 6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공모 결과 태안군이 국비지원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168억원을 확보,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획기적 계기를 마련했다.

태안지역에는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도관이 34km에 달하며,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노후 상수관망을 제때 정비하지 못해 유수율이 68%에 그치는 등 상수도 누수로 인한 예산 손실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군은 국·도비 168억원과 군비 9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58억원을 투입, 올해 하반기부터 상수도 현대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해 내년까지 완료한 후 오는 2021년까지 블록화시스템 구축과 노후 상수관로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상수관망 정비가 마무리되면 현재 68% 수준인 유수율이 85%까지 높아져 연간 15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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