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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생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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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7. 10. 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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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 진해 큰 인기, 수입생강 대체하며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
태안 명품생강 수확
태안군 농민이 수확한 생강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공=태안군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31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에서는 이달 현재 770여 농가가 총 157ha의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생육 초기 가뭄이 이어지고 지난해 생강 가격 하락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로 생산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출하가격은 전년 대비 30~40% 높은 35만원(100㎏) 내외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의 선두주자로 육성해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며 “생강이 효자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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