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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로림만 3도(島)에 청정에너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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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7. 11. 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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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주민들의 전기요금 절감, 탄소배출량 저감 전망
서산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발전시설
서산 가로림만 3도(島)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발전시설모습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1월부터 국비 8억 3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입해 팔봉면 고파도, 대산읍 웅도, 지곡면 우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서산 가로림만 3개 섬은 디젤발전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했던 에너지 낙후지역으로, 이번에 설치된 발전시설은 태양광 62개소, 태양열 15개소, 지열 21개소, 풍력 2개소 등 총 89개소에 이른다.

시는 이 사업의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전기요금이 상당부분 절감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크게 기여해 소나무 6만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시는 이번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준공으로 그간 에너지 낙후지역이었던 도서지역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숙원 해소는 물론 화력과 원자력발전은 줄이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현 정부의 신에너지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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