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 받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71129010016129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17. 11. 29. 16: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는다.

교보생명은 29일 “신 회장이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훈식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 서소문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진행된다.

신 회장은 1993년부터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힘쓰고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학·사상 교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1992년 교보생명 출연으로 설립된 대산문화재단은 고은, 박경리, 황석영, 이승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주요작품이 각국 언어로 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제1회 대산문학상을 받은 이승우의 소설 <생의 이면>은 프랑스어로 번역·출간돼 프랑스 4대 문학상인 ‘페미나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호평 받았다. 지난 2014년엔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영국 현지에 소개될 수 있도록 출판을 지원해 한국인 최초의 맨부커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와 건축계의 거장 도미니크 페로 등 프랑스의 대표 문인과 석학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는 등 한·불 문화 교류의 지평을 넓히기도 했다.

한편, 레종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것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명예로운 국가 훈장으로 꼽힌다. 한국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명훈 지휘자,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등이 이 훈장을 받았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