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당진시에 따르면 수도작의 경우 일부지역에서 용수 부족으로 벼 수잉기(이삭을 잉태하고 있는 시기)에 수분 부족으로 마르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밭작물에서는 토양 수분율이 10~20%대에 머물면서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가뭄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부담 50%를 조건으로 예비비를 투입해 양수기 445대와 스프링클러, 모터 등 관수자재를 면적 1000㎡, 1식 조건으로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읍·면·동을 통해 지원농가 접수가 완료되는 대로 지역농협을 통해 자재 공급을 시작해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농가보급과 설치를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과 별개로 읍·면·동 별로 확보 하고 있는 양수기 대여 사업을 통해 농가 가뭄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봄 가뭄 당시 확보한 양수기 182대와 송수호수를 필요한 농가에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장마가 예년보다 2주 가량 짧아 강우량이 적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 된다”며 “이달 중순까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수장비 지원과 더불어 현장 기술지도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