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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먼저 도보로 1km 반경에 대한 수색을 펼쳤지만 사막의 특성상 수색 범위에 한계가 있어, 얼마 전 배치된 드론을 띄우기로 했다. 드론이 전하는 화면을 통해 실종자를 찾던 경찰은 주 도로에서 2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남성을 발견했고, 남성도 드론을 보고 옷을 흔들어 구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한번 충전에 30분, 반경 5km까지만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이 마침 충전할 때가 돼, 남성을 바로 구조할 수 없었다. 경찰은 드론을 위아래로 흔들어 ‘충전하고 오겠다’라는 뜻을 표시했고, GPS 위치를 기록한 후 드론을 회항시켰다. 배터리를 교체한 드론은 다시 남성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길을 안내했고, 남성은 드론을 따라 무사히 걸어 나와 친구와 재회할 수 있었다.
쳬모현은 중국에서 면적이 두번째로 큰 현으로, 인구밀도가 매우 낮아 사막 여행자들의 실종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드론은 비행시간과 거리에 한계가 있고, 날씨가 나쁘면 띄우지도 못한다”라며 “이번 구조는 운이 좋았다. 여행자 스스로 안전을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