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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도 ‘내연기관 퇴출’ 합류…전기차 시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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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8. 12. 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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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완성차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최근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시점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향후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8일 자동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하엘 요스트 폭스바겐 최고전략책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각) 독일 울푸스버그에서 열린 ‘한델스블랏 오토모티브 서밋’ 행사에서 “2026년이 마지막 세대 내연기관차 생산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40년쯤이면 더는 내연기관차를 판매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폭스바겐이 2026년부터 새로운 엔진 개발을 중단하고, 이 무렵 개발한 세대의 내연기관차를 14년간 판매하다가 2040년부터는 내연기관차를 아예 생산·판매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 대변인은 “향후 8년간 전기차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이미 친환경차 전략인 ‘로드맵 E’에 따라 2025년까지 그룹 브랜드를 통틀어 50종의 순수전기차(EV)를 포함한 총 8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폭스바겐이 내연기관차 퇴출 시기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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