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자동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하엘 요스트 폭스바겐 최고전략책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각) 독일 울푸스버그에서 열린 ‘한델스블랏 오토모티브 서밋’ 행사에서 “2026년이 마지막 세대 내연기관차 생산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40년쯤이면 더는 내연기관차를 판매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폭스바겐이 2026년부터 새로운 엔진 개발을 중단하고, 이 무렵 개발한 세대의 내연기관차를 14년간 판매하다가 2040년부터는 내연기관차를 아예 생산·판매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 대변인은 “향후 8년간 전기차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이미 친환경차 전략인 ‘로드맵 E’에 따라 2025년까지 그룹 브랜드를 통틀어 50종의 순수전기차(EV)를 포함한 총 8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폭스바겐이 내연기관차 퇴출 시기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