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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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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12. 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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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 롯데콘서트홀 무대 올라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
미국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사진>가 내달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유럽에 (이탈리아 출신) 체칠리아 바르톨리가 있다면 미국엔 조이스 디도나토가 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메조소프라노 계를 양분하는 슈퍼스타로 통한다.

세계적 오페라 무대에서 특출난 활약을 펼치며 그래미상과 올리비에상 등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이번 첫 내한공연은 2017년 발매한 음반 ‘인 워 & 피스(In War & Peace)’에 수록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꾸민다.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앨범이다.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등 바로크 시대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아리아들을 듣는다.

2012년 창단된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일 포모 도로 앙상블이 함께한다. 2006년부터 이 앙상블을 이끈 러시아 출신 막심 에멜랴니체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디도나토가 현재의 자리에 오른 비결은 물론 탁월한 가창력과 출중한 연기력에 있겠지만, 특유의 도전정신과 열정도 빠뜨릴 수 없다.

디도나토는 2009년 영국 코벤트 가든에서 로시니 오페라 공연 도중 떨어져 다리를 다쳤지만, 휠체어를 타고 나와 예정된 공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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