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7명 확정…“업계 이해도 높은 관 출신 유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110010006525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1. 10. 18: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7명으로 확정됐다.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 한이헌 전 국회의원, 조성권 전 예쓰저축은행 대표,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가 후보군이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을 기점으로 총 7명의 후보가 저축은행중앙회장직 선거를 위한 서류제출을 완료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회장후보자추천위원회(회추위)의 후보적격성 심사를 통해 최종후보를 추릴 예정이다. 오는 16일 지원자 기호 추첨을 지원하며, 오는 21일엔 차기 회장직을 확정지을 최종 선거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민(民)과 관(官)의 대결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출신으로는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 조성권 전 예쓰저축은행 대표,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가 있다. 또 시중은행 출신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도 출마를 선언했다.

관 출신으로는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한이헌 전 국회의원과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서류를 접수했다. 여기에 금융감독원 저축은행감독국 국장 출신인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도 이날 출마표를 던졌다.

저축은행 업계에선 차기 회장으로 ‘업계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관(官) 출신’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예보료 인하, 동일인차주 한도 이슈 등 저축은행이 풀어야할 과제가 많은 만큼, 각 이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금융당국을 설득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인물이 당선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의 긁어야할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합리적으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을 차기 회장으로 원한다”며 “예보료율 인하, 동일인 한도 차주 등 현 저축은행 이슈를 긁어줄 사람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일각에선 조성목 원장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단 관측이 나온다. 조 원장은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장을 지내면서 저축은행 사태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한 저축은행 전문가로 불린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조 원장은 금감원 재임시절 대부업과 저축은행 제2금융 업권을 양성화시키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인물이기 때문에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