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강제징용 조선인 1000명 묻힌 천인갱 조화 보내
 | 연설 마친 뒤 인사하는 이낙연 총리 | 0 | |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현지 시간) 중국 보아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보아오(博鰲) 포럼’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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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일제강점기 중국 하이난섬으로 강제징용된 조선인 1000여명이 집단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천인갱을 찾아 헌화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운현 총리비서실장을 통해 하이난성 남부 싼야시에 있는 천인갱에 본인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이 총리는 이날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과 라오스·룩셈부르크 총리 회담 등의 일정으로 현장에 직접 가지 못했다. 대신 정 실장이 헌화했다.
추모관을 둘러본 정 실장은 “나라 잃은 백성들의 참혹한 현장을 보고서 국가의 의무를 생각한다. 하루 빨리 고국으로 모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방명록을 남겼다.
천인갱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이 지역에 끌려온 조선인 1000여명이 잔혹하게 학살된 뒤 집단 매장된 곳으로 알려졌다.
-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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