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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오는 4일 멕시코시티 갤러리아 플라자 레포르마 호텔과 6일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희망’이란 제목의 공연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자리로, 해외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초기 멕시코 이주 한인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린다.
당시 에네켄(용설란 일종) 농장에서 일해 ‘애니깽’으로 불린 멕시코 한인은 고된 노동으로 독립자금을 마련해 조국의 독립을 도왔다. 이들의 후손 약 1200명이 멕시코에 정착해 산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무용단 19명과 민속악단 8명이 참여해 장구춤, 승무, 호적시나위, 부채춤 등의 흥겹고 화려한 전통춤을 선보인다. 거문고산조, 민요연곡, 시나위합주, 가야금산조 등 한국 전통공연 음악의 진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