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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13일 오후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남동발전 장재원 전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장 전 사장은 2017년 9월 임기를 2년 넘게 남겼으면서도 사표를 제출한 인물로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검찰은 장 전 사장을 상대로 사표 제출 당시 산업부 등으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았는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자유한국당은 “2017년 9월 산업부 국장이 한국전력 자회사 4곳의 사장을 광화문에 모 호텔로 불러내 사표 제출을 종용했다”면서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한국당은 의혹 제기와 더불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이인호 전 차관 등 4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당시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 가운데 4곳인 한국남동발전(장재원 사장), 한국남부발전(윤종근 사장), 한국서부발전(정하황 사장), 한국중부발전(정창길 사장)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오늘 장 전 사장의 소환으로 검찰은 한전의 4개 발전 자회사 전 사장 모두를 조사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