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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강 장관이 22일~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강 장관은 22일 각료이사회 고위급 패널에서 세계 경제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23일 ‘지속 가능성과 행복을 위한 디지털 약속의 실현’ 세션을 주재한다.
강 장관은 23일 오후 고노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일본 정부가 대법원 강제동원 배상 판결 문제에 대해 제3국 위원을 포함한 중재위를 열자고 요청한 가운데 외교부는 이 문제를 포함해 양국 간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서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다음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국 간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며 논의 주제가 한정돼 있지는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일본 정부가 대법원 판결과 관련 중재위를 요청한 상황에서 지난 1월9일 외교채널을 통한 정부 간 협의를 요청한 것이 아직 유효한지에 대해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22일에는 페루와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24일에는 프랑스와 오찬을 겸한 제3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한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제3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에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