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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북특별대표 “북한과 건설적 논의할 준비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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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19. 06.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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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본부장과 비건 특별대표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8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미 정상 간의 친서 교환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우리 측도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높이고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에게 30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긍정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6·12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동시·병행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북측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확인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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