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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크리스마스 전까지 마무리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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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11. 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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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정보위, 2주간 보고서 작성, 법사위 송부 전망
CNN "보고서에 놀랄만한 새로운 내용 담기지 않을 것"
트럼프 "탄핵 지지율 20%대 추락...민주당 일 시작해야"
TRUMP IMPEACHMENT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 투표를 크리스마스(12월 25일) 전까지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아울러 하원 정보위원회 주도로 작성될 조사 보고서에는 놀란만한 새로운 내용이 담기지 않을 것이라고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트위터 글에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탄핵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이 지난 21일 미 의사당에서 공개 청문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 UPI=연합뉴스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 투표를 크리스마스(12월 25일) 전까지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아울러 하원 정보위원회 주도로 작성될 조사 보고서에는 놀란만한 새로운 내용이 담기지 않을 것이라고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트위터 글에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탄핵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정보위원회와 외교위·정부감독개혁위는 추수감사절 주간인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지난 2주간 진행한 공청회 내용과 증언, 8주간 조사에서 수집한 증거를 설명하고 향후 방향을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할 전망이라고 CNN은 전했다.

조사를 주도한 정보위가 보고서를 법사위로 보내며 법사위는 이를 토대로 탄핵소추안 초안을 작성한다. 법사위가 자체적으로 공개 청문회를 열 수도 있

다음 달 둘째 주께 탄핵소추안 심사가 이뤄지고 크리스마스 전까지 하원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NN은 보고서에 놀랄만한 새로운 내용이 담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거의 모든 증거가 이미 공개됐다”고 전했다.

하원 법사위와 정보위 보좌관들은 탄핵소추안의 규모와 범위를 정하기 위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실 직원들과 논의 중이며 최종 결정은 펠로시가 내린다고 CNN은 전했다.

이들은 직권남용·의회 방해·사법방해·뇌물 수수 등 다수의 탄핵소추 사유를 검토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탄핵소추가 결정되면 소추안은 상원으로 넘어가고 상원에서 탄핵 심리가 이뤄진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일부 핵심 증인이 소환이나 증언 요청을 거부했지만 이를 둘러싼 법원 결정 등을 기다리며 민주당이 탄핵 추진을 늦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은 불공정행위로 인해 전례 없는 절차에 직면하고 있다’고 적힌 다른 트윗을 인용한 글을 올려 탄핵조사를 비판했다.

또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탄핵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하고 있다면서 “이제 민주당은 일을 시작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를 비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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