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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손재주가 좋았던 그는 목공예에 금방 흥미를 붙였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전문 기술을 배우게 됐다.
작가는 “나무는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재료”라며 “외부 환경에 따라,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과 마찬가지다. 직접 만나보고 겪어봐야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듯이 나무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작가는 기성품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작품의 손잡이에 유독 공을 들인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곡선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손잡이가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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