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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정은 얼음결정으로, 뇌전은 천둥번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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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12.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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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날씨·해양용어 쉽게 바꾼 순화어 발표
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은 17일 날씨·해양 분야 어려운 전문용어 91개를 쉽게 바꾼 말인 순화어를 발표했다.

국어원은 기상청이 쓰는 한자어인 빙정(氷晶), 뇌전(雷電), 박무(薄霧), 시정(視程), 운량(雲量)을 각각 얼음결정, 천둥번개, 엷은 안개, 가시거리, 구름양으로 말하자고 제안했다.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가 사용해 온 임검(臨檢), 의아선박(疑訝船舶), 유어(遊漁), 안벽(岸壁)은 현장 검사, 의심 선박, 체험 어업, 부두벽이 각각 대체 용어로 제시됐다.

이번에 선정된 용어는 부처별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와 국어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식 용어로 확정된다. 내년에 국어원은 생활경제, 교통, 안전, 국민건강 관련 전문용어를 쉽게 다듬는 작업을 진행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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