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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남북협력사업 구상 등 한반도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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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02. 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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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11일 서울에서 북핵 차석대표 협의를 열고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이문희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북·미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웡 부대표는 이날 최영준 통일부 정책실장과도 비공개 면담을 했다. 통일부는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향후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와 관련한 후속조치 등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미국 측에 설명했다. 미국은 남북협력 사업 구상에 대해 원칙적인 차원에서 공감과 지지를 표하면서도 비핵화와 같이 가야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웡 부대표는 12일 모스크바를 항해 출국하며, 14∼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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