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민속춤 대모’ 한영숙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414010008596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4. 14. 16:0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2~24일 아르코예술극장 등지서 개최
한영숙 승무 한영숙춤보존회 제공
한영숙의 ‘승무’./제공=한영숙춤보존회
‘민속춤의 대모’로 추앙받는 한영숙(1920~1989)은 근대 한국 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성준의 손녀로 그 맥을 이어왔으며 승무·살풀이춤·태평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무용가다.

각종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렸고, 오랫동안 학교에서 교편을 잡으며 제자를 양성했다. 생전에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40호 학무의 예능보유자였다. 서울특별시 문화상, 국민포상 대통령상, 국민훈장 동백, 대한민국예술원상 등도 수상했다.

‘무용계 거목’ 한영숙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한영숙춤, 역사 그리고 창조’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지에서 열린다.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 ‘한영숙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24일 본공연 ‘한영숙 춤의 재창조와 맥잇기’가 차례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제자들이 살풀이, 승무, 태평무 등을 공연한다. 24일 본공연에서는 액막이 춤인 ‘숨-푸리’, 오행과 오방의 의미를 재해석한 ‘오방 북놀이’, 국악 명인들이 연주하는 ‘경기시나위’ 등을 선보인다.

한영숙춤보존회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춤의 아버지 한성준 춤의 계승자인 한영숙 선생을 기리고 그의 춤 정신과 춤 자체를 올곧이 이어받아 후대에 널리 알리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특히 그의 직계 제자들이 모여 전통춤의 진수를 한 자리에 올림으로써 후학들에게 좋은 자료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초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한영숙이 남긴 문화적 유산을 다양한 각도로 조명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행사가 대폭 축소됐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