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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중계된 ‘오페라의 유령’에 천만 관객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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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4.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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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유튜브 캡처 화면 .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이 주말 동안 전 세계 천만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오전 3시부터 48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지구촌 뮤지컬 팬 1000여만 명이 접속하며 성황을 이뤘다.

공개된 영상은 2011년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펼쳐진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을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담은 작품이다. 2018년 국내에서 갈라 콘서트를 연 뮤지컬 스타 라민 카림루가 유령을, 시에라 보게스가 크리스틴을 맡았다.

이번 유튜브 중계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측 제안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을 통해 진행됐다. 웨버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공연이 취소되거나 중단된 가운데 뮤지컬 팬을 위해 영국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한국시간 토요일 오전 3시)에 자신이 제작한 뮤지컬 실황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상영한 ‘요셉 어메이징’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매주 한 작품을 48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하면서 코로나19 구호 기금 마련 캠페인도 진행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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