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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창극 경계 허문 스테디셀러 ‘아랑가’ 내달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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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4. 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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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정동극장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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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창극의 경계를 허문 ‘아랑가’가 5월 22일 정동극장에서 개막한다.

2016년 초연 때 예그린어워드 3관왕(연출상, 혁신상, 남우주연상), 올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400석 미만 작품상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작품은 삼국사기에 수록된 ‘도미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꿈속 여인인 아랑에 대한 사랑으로 파멸에 이르는 백제 개로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개로’ 역에 송원근과 박정원이 캐스팅됐다. 개로에 맞서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아랑’ 역은 정연과 이지숙이 맡는다. 백제와 개로에 대한 충심, 아랑에 대한 사랑으로 비극에 이르는 ‘도미 장군’ 역은 박민성·김대현이, 고구려 첩자이자 백제의 국사 ‘도림’ 역은 양승리·한규정이, 도미와 아랑의 은혜를 입은 소년 ‘사한’ 역은 이진우·김정래가 연기한다.

극 전개를 창으로 이끌어 가는 도창은 박인혜, 정지혜가 맡는다. 이대웅 연출과 박동우 예술감독, 김가람 작가, 이한밀 작곡가, 박인혜 작창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7월 26일까지.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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