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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주가는 1월 7만원대를 오가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은 3월 3만원대까지 추락했으나 4월 말 이후 6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는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면서 외식 수요가 일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기준 외식·급식 사업 등의 제조서비스가 매출의 46.4%를 차지했다. 식자재 유통사업과 가정 간편식 판매가 핵심인 매입 유통 사업의 비중은 52.4%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급식 부문의 수요는 상당 부분 올라왔지만 2분기까지는 전체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 식생활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2분기 내 갖춰 3분기 실적의 반등 기회로 삼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단체 급식 사업 및 식자재 유통 기업들은 3~4월 기업들의 재택근무 실시와 레저 시설 수요 감소로 사업 영위 자체가 어려움이었다. 또 학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 유통도 사실상 막혀 최소 1분기는 급격한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
그나마 5월부터 정상 출근하는 회사들이 늘고 초중고교의 순차 개학이 결정되면서 조금씩 숨통이 트이는 모양새다. 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82.6%는 정상 급식을 할 것으로 조사됐다.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매출 비중은 식자재유통 사업이 83%, 사무실·산업체·병원 등에 급식을 제공하는 푸드 서비스가 15.7%다.
재택 근무가 확산하면서 식자재유통 사업 부문에서 타격을 입은 CJ프레시웨이는 4월 말부터 일부 수요가 회복돼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재택 근무가 점차 일반 근무로 전환하면서 외식 및 단체 급식 수요도 회복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예년 수준에는 못 미친다. 다만 정부가 운영하는 과학관·박물관 등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고, 초중고가 정상적으로 개학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정상 운영되므로 식자재 유통에 활로가 뚫릴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1분기는 굉장히 힘든 시기였지만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은 3월 보다 4월 말께 외식과 레저, 휴게소 관련 매출이 70~80% 정도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단체 급식은 아직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개학 이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공항 내 외식 업체들이다. 이들은 수요 회복 시기를 전망하기조차 어렵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SPC삼립·아워홈·롯데GRS 등이 진입해 있다. 이들 업체는 인천공항에 푸드코트 및 자사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각각 25~30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공항 내 사업장 매출은 평년보다 50% 이상 하락한 상황”이라면서 “여객기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하루 속히 여행 산업 경기가 나아지길 바라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