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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업종 매력 후퇴에도 방어주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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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6. 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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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업종 내에서는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74만원에서 168만원으로 하향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실적 기대치를 낮췄지만 생활용품과 음료 실적 기대치는 유지해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에 대비해 200억원 하향조정한 2851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집중 확산기였던 2월말~3월 이후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트래픽 회복과 함께 소비재 기업 실적 개선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면세 채널 실적 부진이 심화되면서 화장품 기업들의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활용품은 전분기대비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견조한 편”이라며 “에이본 인수와 관련한 연결 실적을 감안하지 않아도 고가 라인업 위주의 매출 비중 확대가 마진 개선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특히 “코로나19와 공생하는 현 시장에서 위생용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평년 대비 빨라진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여 마진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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