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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디지털 콘택트 클래식 페스티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대부분 공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장비뿐 아니라 초대형 670인치 LED 패널, 지미집, 초광각 카메라 등 영상미를 높일 수 있는 장비들이 동원된다.
축제의 얼굴이랄 수 있는 ‘마포 6경 클래식’과 ‘메인 콘서트’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마포 6경 클래식’은 녹화 중계한다. 선원들의 안전한 귀향을 빌던 공민왕 사당을 품은 ‘광흥당’, 하늘과 맞닿아 서울 풍경이 한 눈에 담기는 ‘상암하늘공원’ 등 마포 지역 명소 6곳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문지영, 클럽M 등이 공연자로 나선다.
내달 26일 열리는 ‘메인 콘서트’는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소프라노 캐슬린 김, 테너 김현수, 바리톤 김주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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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임희영, 바리톤 사무엘 윤 등이 참여하는 ‘구석구석 콘서트’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이들 공연도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망원한강공원에서 펼쳐질 ‘텐트 콘서트’에는 첼리스트 임희영, 바리톤 사뮤엘 윤, 바리톤 정효식, 트리오로쏘, 르엘오페라단, 예일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가을밤을 클래식음악으로 수놓는다.
우리집 베란다가 VIP석이 되는 ‘발코니 콘서트’도 열린다. 남성중창단 얌모얌모, 예일챔버오케스트라가 마포구 관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40인조 오케스트라를 싣고 달리다 언제든지 무대로 변신할 수 있는 ‘라이브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미 시작된 비대면 시대의 공연 영상화 시류는 멈출 수가 없기에 디지털 콘택트 클래식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영상미, 최첨단 기술 등을 활용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시작된 마포 M클래식 축제는 지난해 4만1000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는 등 클래식 문턱을 낮추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