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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 상임위 개최…북한 동향·외교안보 상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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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08.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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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와대는 20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 동향 등 한반도 및 주변 지역 정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광복절 경축사 후속조치 이행 문제와 외교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경축사에서 북한에 보건의료·산림연구와 농업기술·품종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등 남북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또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와 언제든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청와대는 북한의 동향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이날 관영매체를 통해 경제난을 거론하면서 내년 1월 8차 노동당 대회를 열고 새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1부부장 등 측근들에게 일부 권한을 이양하고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절대권력을 행사하지만 과거에 비해 조금씩 권한을 이양한 것으로, 후계자를 결정하거나 후계자의 통치는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NSC에서 상임위원들은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응도 논의하고, 안보 분야에서의 자원 투입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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