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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코로나19로 취약계층 더 큰 충격…지역사회 보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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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08.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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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위원회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보장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7개월 동안 기승을 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민의 삶을 바꿔 놓았고, 특히 소외된 약자에게 훨씬 더 큰 사회·경제적 충격을 줬다”며 사회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보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2분기 전체 근로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5.3% 줄어들 때 하위 20%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은 18%나 감소했다”며 “우리가 탄탄하게 구축해 온 사회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등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면서도 “정부와 지자체가 약자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정 총리는 “지역사회 주도로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해준다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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