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포스코 광양제철소, ‘쉼 없는 34년’ 철강수출 누적 2억톤 달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427010016133

글자크기

닫기

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4. 27. 11:4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987년 5월 초도출하시작, 지구 442바퀴 감을 양 생산
지난 1월 누적 쇳물생산 5억톤 달성
광양제철소 제품출하부두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품출하부두 전경.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987년부터 자체 생산한 철강제품 수출을 시작해 약 34년만에 누적 수출 출하 2억톤을 달성했다.

이를 길이로 환산할 경우 약 1800만㎞로 지구 442바퀴를 감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현재 내수와 수출을 합한 전체 제품 출하량은 4억9700만톤이다. 지난 1월에는 누적 쇳물 생산 5억톤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광양제철소의 수출 출하 누적 2억톤 달성은 출하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을 높여 당초 예상보다 그 시기를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양제철소 제풒출하부두1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987년 고로1기 종합준공이래 34년만에 누적 수출 2억톤을 달성했다.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
27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광양제철소 제품부두는 하역기 16대와 함께 월 150만톤의 하역 체계를 구축해 지금까지 중국 5000만톤, 동남아 4600만톤, 유럽 2800만톤, 미주 2000만톤 등 세계 각국으로 철강제품을 수출해왔다. 특히 세계최고의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로써 폭스바겐, 포드, BMW, 도요타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회사에 연간 520만톤을 공급하고 있다.

수출을 위한 난관도 있었다. 물동량의 54% 이상이 월말 집중되는 고질적인 문제로 수출 철강제품의 수송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제품·원료 하역작업을 담당하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은 이 시기 밀려드는 하역량으로 안전과 작업 능률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는 서울 판매생산계획실과 협업해 수출 배선 계획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 이를 고려한 ‘생산-출하’ 시스템을 구축, 월말 집중되는 수출 선적비를 39%까지 낮췄다.

조정수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장은 “직원들은 수출 역군이라는 사명감 아래 양질의 제품을 적시 생산 및 최적 스케줄로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며 “전 직원의 땀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제품을 안전하고 최상의 상태로 보관·하역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한채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은 수출 출하 누적 2억톤 달성을 축하하며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항운노조와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해준 광양제철소에 감사인사와 감사패를 함께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11년 연속 선정됐다. 2019년 7월에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뽑는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에 국내기업 최초 선정되기도 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