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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순천, 유흥업소와 군청 공무원발 ‘확진’ 매일 쏟아진다...5~6일 밤사이 1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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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5. 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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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6명,고흥 4명, 순천 1명 등 여수 유흥업소 확산 지속
여수시보건소
전남 여수시 보건소 전경.
유흥업소와 군청발 코로나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는 전남 여수시·고흥군·순천시에서 5~6일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유흥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공무원 관련해 전날부터이날 오전까지 여수 6명, 고흥 4명, 순천 1명 등 신규 확진이 발생해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에서 분산치료 중이다.

특히 여수시의 유흥시설발 n차 감염확산이 수그러들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40대 회사원과 60대 자영업자, 40대 선원, 30대 현장근로자 등 6명이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됨에 따라 전남 1107~1115번으로 분류됐다.

회사원인 전남 1107번(여수 96번)은 유흥시설 종사자인 전남 1066번과 지난 1일 접촉해 자가격리 중 2차 검진에서 확진됐다. 전남 1108번(여수 97번)은 자영업자로 유흥시설 방문으로 5월 3일 검사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전남 1109번(여수 98번)은 40대 초반의 선원으로 유흥시설 종사자인 전남 1068번과 지난 1일 접촉해 자가격리 중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 1110번(여수99번) 환자는 외국인으로 서울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했으나, 무증상으로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는 3일 여수에 현장근로를 위해 여수를 방문했다. 동선 및 접촉자는 확인중이다.

전남 1114번~1115번(여수 100~101번) 확진자 2명은 잠시 유흥시설 방문으로 감염이 추정되는 확진자로 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외국인을 제외한 여수의 3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고흥군 고흥군청 공무원과 가족 간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고흥군의 경우 4명이 추가 확진돼 전남 1102번~1105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4명 중 두 명은 고흥군청 공무원인 전남 1059번, 광주 2346번으로부터 감염됐으며, 나머지 두 명은 고흥군청 공공근로자인 전남 1079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흥군은 공휴일인 5일에도 보건소 선별검사소와 포두면 흥양농협광장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총 2067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의뢰 했다.

고흥군은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부터 5일까지 총 1만20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이 가운데 27명이 양성으로 나머지는 음성으로 판명됐는데 6일에도 군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에서는 유흥시설 종사자(전남 1084번) 자녀인 10대 학생이 4일부터 가래 및 인후통 증상을 보이다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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