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16시간여 만에 80만명분 예약완료
질병관리청(질병청)은 1일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후 3시30분께 선착순 마감됐다”며 “현재 예약 인원은 80만명”이라고 문자공지했다. 사전예약 시작 15시간30분만에 1차 마감된 것이다.
얀센 백신 1바이알(병)당 접종인원은 5명으로, 접종기관에서는 예약자 2명만 확보하면 1병을 개봉할 수 있다. 질병청은 미국이 제공하는 물량인 101만2800명분에서 21만2천800명분을 남기고 예약을 조기 마감했다. 예약인원보다 더 많은 물량을 의료기관에 배송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100만명 예약을 다 채우지 않고 20만명을 남겼다는 것이 질병청의 설명이다. 추가로 10만명분에 대한 예약이 완료되면 90만명분이 대한 사전예약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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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국방·외교 관련자 등이 대상자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질병청은 “60세 이상 연령대는 당초 계획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자이기 때문에 이번
얀센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유효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고,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백신이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얀센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고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는 66% 이상, 중증예방 효과는 85%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남아공 변이나 브라질 변이에 대해서도 다른 백신보다 더 나은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5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4만799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 449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24~26일(428명→430명→489명)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5535명이 추가돼 누적 1차 접종자는 579만1503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11.3%에 해당한다. 이 중 AZ 백신 접종자가 355만790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23만359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