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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트레일러 횡단보도 덮쳐 사상자 1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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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7. 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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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씨-1여수
20일 오전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자동차를 실은 트레일러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독자
전남 여수에서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들이받아 사상자 12명이 발생했다.

2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여수시 서교동 한재사거리에서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5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숨지고, 중상자 4명(심정지 1명)·경상자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차량 12대가 연이어 충돌·추돌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내리막길에서 우회전을 하기 위해 내려오다가 제동장치가 작동이 안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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