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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재판 후 故 고계현 삼성 준법위원 빈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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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1. 08.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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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법원 도착한 이재용 부회장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고(故)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부당합병 의혹 재판의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뒤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재판 도중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해 듣자 안타까워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회장은 장례식장에 도착해 별도 수행원 없이 홀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 고계현 사무총장은 1965년 전남 목포 태생으로 1995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간사로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정책연구부장, 정책실장, 커뮤니케이션국장 등을 거쳐 최장수 사무총장(2010∼2016년)을 맡는 등 경실련에서만 22년간 활동했다.

지난해부터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을 맡아 삼성의 준법경영과 경영권 승계문제 등을 감독했다.

폐암 말기였던 고인은 투병 중에도 최근까지 준법위 회의에 빠짐 없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족과 가까운 지인 외에는 본인의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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