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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코로나19 여파’…취약계층 아동 10명 중 4명 급식 지원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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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10. 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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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 "아동 건강문제 등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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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나 돌봄기관이 문을 닫으면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급식 지원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급식 지원을 받은 아동이 2019년 33만14명에서 2020년 30만8440명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나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구, 긴급복지 대상 등에 속한 취약계층 아동이 49만6877명에서 51만6639명으로 1만9762명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취약계층 대비 아동급식 지원 비율은 66.4%에서 59.7%로 6.7%p 감소했다.

신 의원은 지역자치단체별로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취약계층 대상 아동급식 지원율은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아동급식 지원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41.4%로 가장 낮았고, △세종 47.3% △전남 50.3% △부산 51.8% △서울 52.3% 등은 50% 안팎에 그쳤다. 반면 경남은 79.7%, 울산은 73%를 기록하는 등 지역 편차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학교와 돌봄기관 셧다운으로 아이들의 급식 공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가 영양결핍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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