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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설위원은 10일 오후 진행되는 ‘SBS 베이징 2022 컬링’ 중계를 앞두고 “다시 팀 킴의 도전을 중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팀 킴의 상황을 잘 아는 만큼 더 공감되는 중계를 전해줄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해설위원은 컬링의 첫 올림픽 출전 역사를 이룬 만큼 후배들의 컨디션도 누구보다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캐나다전을 앞둔 팀 킴에 대해 “컨디션이 아주 좋다”라며 “자신 있고, 또 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해설위원이 팀 킴에게 전한 말은 “그저 하던대로 해라” “즐기고 오라”는 말 뿐이었다. 부담감과 욕심은 ‘평정심’이 어느 종목보다 중요한 컬링에서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최근 이슈가 된 베이징의 빙질에 대해서도 “걱정 없다”며 “오히려 너무 의식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처음으로 맞붙게 되는 캐나다전에 대해서도 “서로 적응하기 전이기 때문에 가장 잘 하는 작전으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컬링의 새 역사를 써낸 팀 킴의 실력은 평창 때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게 이 해설위원의 평가다. 주전으로 뛰는 김초희 선수는 더욱 성장했고, 평창에서 세컨으로 백프로의 성공률을 선보였던 김선영 선수는 리더로 변신했다. 이 해설위원은 “이 둘의 변화된 모습을 보는 게 바로 관전포인트”라고 꼽았다.
한국 컬링 갤런트 감독과의 호흡도 주목할 만하다. “갤런트 감독이 온 후 팀 킴이 많은 성장을 했다”라며 “컬링 강대국인 캐나다에서 컬링을 경험한 분이라 작전을 구사하는 게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갤런트 감독이 선수들의 멘탈 관리법도 알려줄 만큼 서로간의 신뢰가 두텁다”라고 덧붙였다.
‘SBS 베이징 2022 컬링’은 10일 오후 9시부터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