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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선사시대부터 지역역사 담은 ‘담양군사(郡史)’ 편찬...총 5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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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3. 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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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사편찬위, 20년 만에 군사(郡史) 5권으로 편찬 발간
담양군사1
전남 담양군이 전체 5권으로 편찬한 담양군사. /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담양의 역사와 문화, 지리 등 전반을 담은 ‘담양군사(郡史)’를 편찬했다.

담양군은 담양지명 천년기념 ‘담양군사’를 3년여 작업 끝에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담양군사는 광복 이후 4번째로 광복 후 지난 1980년과 1994년, 2002년 등 세 차례에 걸쳐 ‘담양군지(潭陽郡誌)’라는 이름으로 세 차례 발간한 적이 있다.

군사(郡史)는 제1권 ‘총론·역사Ⅰ’, 제2권 ‘역사Ⅱ’, 제3권 ‘문화와 문화재’, 제4권 ‘현황과 인물’, 제5권 ‘연표와 사료’ 등 모두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권당 800페이지 안팎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군은 군사편찬을 위해 2017년 ‘담양천년사 발간 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2019년 군사편찬을 위한 조례제정 후 전체 24명으로 구성된 담양군사편찬위원회를 구성,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을 상임위원에 위촉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발간을 총괄한 편집위원회는 지역사회 분야별 전문가 등 13인으로 구성했다. 원고집필에 참여한 집필위원은 대학교수 등 80명에 달한다.

군은 이번에 나온 담양군사를 전국의 주요 공공기관과 도서관, 그리고 각 읍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편찬위원회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담양인들이 축적해 온 삶의 변화추이를 담양인의 시각에서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군지가 아닌 군사로 명명했다”며 “그동안 발굴 조사된 유물유적을 토대로 담양인의 역사를 2만여 년 전 구석기시대까지 끌어올려 담양역사의 지평을 확장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소중한 기록이 우리 고장에 대한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군민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며 담양학의 기초자료로서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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