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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합창단, 제115회 정기연주회, 세계적 명곡 ‘카르미나 브라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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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6.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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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합창단은 다음달 7일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카르미나 브라나’로 독일 음악의 진를수 선보인다.

21일 포항시립합창단에 따르면 포항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의 지휘는 장윤정 상임지휘자가 맡아, 독일의 대표적인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브라나’를 연주한다. ‘카르미나 브라나’는 중세 시가집 ‘카르미나 부라나’를 바탕으로 작곡한 세속 칸타타로 1937년에 초연됐으며, 칼 오르프의 출세작이자 대표작 중 하나이다.

이전 작품에서 보이는 낭만주의 경향이나 리하르트 바그너 등의 선배 작곡가들의 흔적을 모두 지워버리고, 전개나 변화가 전혀 없는 단순한 음형의 반복과 대위법을 배제하고 단선 율에 타악기를 활용한 강렬하고 원시적인 리듬 강조를 통해 독자적인 음악 양식을 확립했다.

전체는 4개의 부문으로 △도덕적 풍자시, △연애 시, △술잔치의 노래, 유희의 노래, △신앙적인 내용을 가진 극시로 구성됐다. 칼 오르프는 원작에서 24개의 시를 뽑아서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를 작곡했다.

이번 연주는 포항시립합창단을 중심으로 경주시립합창단, 포항소년소녀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하며 합창의 진수를 전할 예정이다.

솔로는 3인의 세계적 성악가와 함 께하며, △서울대학교와 뉴 잉글랜드 컨서바토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박소영, △이태리 롯시니 콘서바토리오와 오지모 오페라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현재 영남대 음악대학 학장인 테너 이현, △계명대와 이탈리아 발세시아 국립음악원에서 공부한 바리톤 박찬일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은 다음달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사전예매는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이후에는 잔여석에 한해 다음달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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