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년 동안 전기차 글로벌 판매량을 12배 이상 늘리겠다는 포부다. 해당 물량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7%에 해당하는 규모로 추정된다.
◇"2030년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 45%로 확장"
현대차는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아이오닉6'를 최초공개하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차 시장 선도 계획도 밝혔다.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는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향한 의지를 보였드렸다"며 "아이오닉 6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승용에서 고성능 모델, 상용차까지 확장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우선 지난해 연간 14만대를 기록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 규모를 2030년 18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며 전기차 톱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연평균 26%의 성장을 달성해, 2030년까지 3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기차 4만2000여대를 팔았다.
이를 위해 아이오닉 6를 포함한 국내 전기차 6개 모델(현대차 3종 / 제네시스 3종) 에서 2030년 13개 모델 (현대차 6종 / 제네시스 7종) 이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면 2030년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45%가 된다.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한 차 중 전기차 비중은 6%였다.
|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하며, 국내 전동화 라인업을 상용까지 확장했다.
하반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국내 전용 6x4 윙바디 모델로, 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약 570km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은 350kW이다.
현대차는 엑시언트를 도로 청소차 등 공공 목적의 차량으로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없이 공기를 정화하고 소음 감소 등 도시 환경 개선까지 기여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친환경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이후 두번째로 출시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하루 1회 충전으로 광역버스의 일상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출력은 335kW이다.
현대차는 부산모터쇼 이후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시민들이 수소전기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운행을 진행하는 한편, 연내에는 더 많은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흥수 현대자동차 EV 사업부장은 "현대차는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적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