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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 찬란했던 옛 ‘신라 궁성’ 위용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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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8. 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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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성 남측 야간 경관조명 조성 현장찾아 집중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맨 오른쪽)이 지난 23일 밤 경관 조명이 새롭게 조성된 월성 남측 탐방로를 관계공무원들과 걸으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 월성 성벽을 밝혀줄 경관 조명 설치 사업이 일부 마무리되면서, 찬란했던 옛 '신라 궁성'의 위용이 되살아나고 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월성 남측 야간 경관조명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높이에서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 23일 밤 경관 조명이 새롭게 조성된 월성 남측 탐방로를 관계공무원들과 걸으며 운용현황을 직접 살폈다. 주 시장은 "야간 경관 조명이 무조건 밝기만 하거나, 화려해서는 안 된다"며 "월성의 아름다움을 품격 있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주 월성은 1963년 사적 제16호로 지정된 신라시대 왕궁이 있던 궁성터다. '경주 월성 남측 야간 경관 조명 조성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야간 경관 조명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가 지난 7월까지 경관 조명 42개를 모두 설치 완료하고, 이달 중순부터 조명전문 업체의 에이밍(설계도면에 맞게 조광각도를 재조정) 작업을 거쳐 다음달 1일 정식 운용을 앞두고 있다.

경관 조명 점등시간은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왕경조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경주 월성 남측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에 발맞춰 '경주 월성 관람환경개선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등 옛 '신라 궁성'의 위용을 되찾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 시장은 "문화재청,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추진 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월성 경관과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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