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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화면은 이용자가 원하는 언론사를 직접 구독해 뉴스 배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언론사는 새로 생긴 'My뉴스' 탭에 노출되는 뉴스를 직접 편집할 수 있고, 인링크(포털에서 뉴스를 보는 방식)와 아웃링크(언론사 홈페이지로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 "이용자 선택권·언론사 편집권 강화"
카카오는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의 선택권과 언론사의 편집권이 강화된 점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는 이용자가 직접 고른 언론사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My뉴스' 탭이 새로 생겼다.
기존 '뉴스' 탭에서는 '최신순' '개인화순' '탐독순' 등 이용자가 직접 뉴스를 보는 방식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뉴스 탭에 노출되는 뉴스는 모두 언론사가 직접 고른 뉴스로 구성된다.
최신순은 뉴스를 작성 시간 순서대로, 개인화순은 이용자의 기존 뉴스 이용 이력을 토대로 언론사가 고른 뉴스를 개인별로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탐독순은 뉴스 페이지 내 체류 시간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오래 읽은 기사를 보여준다.
이 세 가지 방식은 개편 초기 이용자의 적응을 돕기 위해 베타 테스트 기간을 갖고 랜덤 방식으로 제시된다.
뉴스 탭 안에 1분 내외 숏폼 영상을 모은 '오늘의 숏' '탐사뉴스' '팩트체크 뉴스' 섹션도 생겼다.
오늘의 숏에서는 '삼프로 TV', '오늘의 집' '테크몽' '핏블리' 등 117곳이 제공하는 뉴스, 경제·재테크, IT(정보기술), 건강·푸드, 연예, 스포츠 등 분야별 영상을 볼 수 있다.
탐사뉴스 분야에서는 '이달의 기자상'을 비롯한 국내 약 20여 개 언론상 수상작을 볼 수 있다.
또 카카오는 업계 최초로 뉴스 알고리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다음뉴스 배열 설명서'를 함께 공개했다.
이는 한국언론학회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미디어 전문가와 함께 '뉴스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위한 워킹 그룹'을 구성해 함께 만든 자료다.
워킹 그룹에는 임종섭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 이종혁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윤호영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한지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
◇"더 나은 댓글 문화"…'본인 확인제' 상시 적용
더 나은 댓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거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본인 확인제'를 상시적용 체제로 바꾸는 등 새로운 정책도 시행된다.
카카오는 8월 기준 이미 97%의 이용자가 본인 확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체 이용자의 0.1% 이하가 작성한 댓글이 전체 댓글의 10% 내외를 차지하는 상황을 감안해, 하나의 아이디로 작성 가능한 댓글 수를 기존 하루 30개에서 20개로 줄인다.
카카오는 불쾌한 내용의 댓글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가려주는 '세이프봇', 명예훼손이나 무분별한 허위 비방을 막기 위한 연예·스포츠 댓글 폐지 등 바람직한 댓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폭넓게 뉴스를 볼 수 있도록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언론사 구독 기능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를 접할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더 나은 뉴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My뷰'와 '발견' 탭은 7개월 만에 사라진다. 다만 이들은 카카오톡의 세 번째 탭에 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