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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는 1363억원의 채권을 보유한 대주주다. 마힌드라까지 회생계획안에 찬성하면서 26일 예정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이날 오전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을 회사 측에 전달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회생계획안에 포함된 주식 병합 등으로 마힌드라의 손실이 큰 만큼 인도 중앙은행이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하지만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날 오후 회생계획안 심리와 결의를 위해 열리는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한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 지분율은 마힌드라가 74.65%, 소액주주가 25.35%다. 마힌드라가 전체 회생채권 5656억원 중 24%를 가지고 있다.
마힌드라의 회생계획안 찬성으로 회생채권자 동의율도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쌍용차 인수자인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 300억원을 증액해 회생채권 현금 변제율을 6.79%에서 13.97%로, 출자전환 주식 가치를 고려한 실질 변제율을 36.39%에서 41.2%로 상향했다.
이에 회생채권자인 협력업체 상당수가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찬성하기로 했다.
쌍용차 협력사 340여개로 구성된 상거래채권단은 회생계획안 동의 위임장을 제출했다. 전날인 25일에는 현대트랜시스, 희성촉매도 찬성 입장을 정했다.
서울회생법원이 최종적으로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면 회생 계획에 따라 감자와 유상증자 등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