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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 노조는 지난 31일 부산공장에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합의안을 가결했다.
유권자 1933명 중 1843명(투표율 95.3%)이 투표했고 이 중 997명(54.1%)이 찬성해 가결됐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던 8월 27일 7차 본교섭까지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노사 양측은 교섭을 통해 기본급 6만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 350%, 2022년 이익배분제(PS) 100만원 선지급, 휴가비 인상 등과 함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노사상생 공동행사 개최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또 임금피크제, 최저임금, 승진, 고과, 승급제도 등에 대해서는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노사 동수로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소송 중인 임금피크제와 통상임금 관련 내용은 소송의 결과에 맞춰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임단협이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노조가 파업을 벌였다. 이에 회사는 직장폐쇄로 대응하는 등 갈등을 겪었지만, 올해는 파업 없이 협상을 마무리했다.
르노코리아는 "회사가 올 3월 사명 변경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임단협 교섭에서 과거와 같은 장기간의 갈등 상황을 피하고 조속한 노사 안정을 이룸에 따라, 오로라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인 파트너사들에게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생산 공급 안정성 및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현재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의 안정적인 수출 물량 공급과 이를 통한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