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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불길’은 화재 아닌 부생가스 방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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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9. 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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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장경국 기자
6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곳곳에서 목격된 불길은 화재가 아닌, 부생가스 방산현상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포스코 관계자는 "순간 정전으로 부생가스를 연소하지 못해 그것을 밖으로 연소시켜 내보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외부에서는 화재로 보였을 수 있다"라며 화재는 아니라고 밝혔다.

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방산가스를 자동으로 회수해야 하는데, 순간 정전으로 팬(Fan)이 꺼지면서 외부로 자동 방산됐다는 것이다.

한편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스틸(STS) 2제강과 2열연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는 2열연공장 메인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기실 1개동이 모두 탔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 자체소방대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호우로 소방대원 4명이 고립되기도 했으나 안전한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진화에 주력하며, 화재 원인과 태풍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중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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