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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브랜드파워 5년 연속 1위...“지속 가능 100년 은행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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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9. 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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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증대 수신 약 5조원, 대출 약 3조원 증가와 더불어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유지
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1299억원 달성하며 매년 최고 실적 경신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객과 직원과의 소통의 창 넓히며 광주은행만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1일 취임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역 경기가 어렵고 코로나19까지 닥친 상황에서 지역민으로부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광주은행의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가장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신력 브랜드 평가제도로 서울과 6대 광역시 1만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측정한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행장이 취임한 이듬해인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송 행장은 "은행은 돈을 버는 수익성, 여·수신과 고객 확보 등 성장성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상생 등도 절대 덜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취임 5주년 성과 자료에 따르면 수익성을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인 당기순이익은 올 상반기 기준 1229억원으로 5년 전인 2017년 6월(840억원)과 비교해 46.3% 늘었다.

총자산이익율(ROA)와 자기자본이익율(ROE)도 0.86%와 12.16%로 지방 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성장성을 확인하는 수신(예금)은 2017년 19조원에서 23조8천억원으로 25.4% 증가하고 대출은 2017년 대비 3조4천억원이 늘어난 21조7000억원으로 18.9% 신장했다.

이 가운데 기업 대출은 9조2천억원에서 5년 만에 13조원으로 41.3% 급등했다.

특히 장기 성장기반의 핵심인 고객 수는 활동 고객 123만명에 VIP 고객 14만6000명으로 5년 전 보다 각 29만 명(30.9%), 3만5000명(31.0%) 늘었다.

자산 건전성을 확인하는 연체와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56%와 0.57%에서 0.27∼0.28%포인트 떨어진 0.29%를 유지했다.

송 행장은 "지역 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을 통한 영업기반 확대, 탄탄한 내실 경영, 다양한 금융 수요 반영,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상품 출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꾸준한 내부 혁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송 행장은 은행 문화의 변화에도 공을 들였다.

창립 49년 만에 탄생한 첫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 선후배와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 문화, 혈연·학연·지연을 배척한 인사 불투명성 개선에 나섰다.

'지역민과 함께 하는 상생, 기업 이익 이상의 가치 실천 등 송 행장의 오랜 경영철학에는 고객 중심·지역 밀착 경영의 의지도 담겨 있다.

당기 순이익 10% 이상 사회공헌활동 지원, 서민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은 지역은행의 역할을 강조한 흔적이다.

송 행장은 "내실 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 등 기초체력을 키워 온 만큼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선도은행으로써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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