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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작년 현대차·현대모비스에서 106억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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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3.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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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제공 =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서 106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았다.

15일 현대자동차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작년 현대자동차로부터 급여 40억원과 상여 30억원, 복리후생(선물비) 100만원 등 총 70억100만원을 수령했다.

정 회장의 작년 연봉은 전년인 2021년보다 16억원 늘어났다. 정 회장은 2021년 급여 40억원과 상여 14억원 등을 받았다. 작년과 재작년 급여는 40억원으로 같지만 지난해 현대차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면서 상여금이 16억원 증가했다.

전날인 14일 공개된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작년 현대모비스로부터 총 36억2500만원(급여 25억원, 상여 11억25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정 회장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에서 등기임원을 맡고 있지만,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2022년 보수는 임원 급여 테이블 등을 기초로 하는 급여와 사업 실적 달성 정도, 경영진으로서 성과 등이 반영되는 상여 등을 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대표이사)은 지난해 급여 11억1600만원에 상여 18억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등 총 29억3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9억7700만원이었던 전년의 3배 수준이다.

이 외에 박정국 사장(연구개발본부장)은 10억8900만원, 이동석 국내생산 담당 부사장(대표이사)은 9억2400만원, 서강현 부사장(재경본부장)은 8억34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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