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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전국 아파트 매매 29만8581건 중 해당 시·도 외 거주자의 거래 건수는 8만457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의 26.9%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외지인의 거래 비율이 높았다. 세종의 외지인 매매 비중은 40.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과 충북도 각각 37.2%, 36.0%로 뒤를 이었다.
충청권에 외지인 유입이 많은 배경으로는 수도권과 맞닿은 지리적 이점이 꼽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난 수년간의 부동산 호황기에 서울·수도권 집값이 크게 치솟으면서 서울에 비해 저렴하고 지리적으로 멀지 않은 충청권으로 투자수요가 대거 이동했다"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장 총량제를 앞으로 약 20년 유지하기로 확정한 것도 충청권 시장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