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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 20년 전 헤어진 가족 찾아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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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04. 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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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
경북 예천경찰서가 헤어진 지 20년 지난 가족을 찾아줘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예천지구대에 근무하는 윤정혜 순경은 지난 4일 오전 10시경 지구대를 방문한 윤모(여·87세) 할머니가 "약 20년 전 가정형편으로 헤어진 남동생 윤모 씨(약 78세)를 만나고 싶다, 그런데 이름밖에 알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윤모 씨 소재를 파악에 나섰다.

윤 순경은 윤모(남, 78세) 씨가 예천에서 태어났고 과거 용문면에 살았다는 점을 확인하고 경찰전산 조회 시스템으로 조회해 약 60여 명을 추려낸 후, 대상자 운전면허 얼굴 사진을 일일이 대조해 남동생 윤모 씨 거주지를 확인하고 20년 만에 헤어진 가족을 극적으로 만날 수 있게 도왔다.

이번 상봉을 도와준 윤정혜 순경은 지난해 6월에 경찰에 입문해 남다른 열정으로 근무하고 있어 새내기 경찰관으로 직장동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윤 순경은 "주민의 행복을 위해 경찰이 할 일을 한 것으로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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