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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드의 아이콘 'G-클래스'의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
1979년 출시 이후 40년간 전 세계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은 G-클래스는 내년 순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해 미래차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G-클래스 순수 전기차 버전의 생산을 시작한다. 전기차 모델은 '콘셉트 EQG' 쇼카 형태로 지난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순수 전기 버전 G-클래스는 '시간보다 강하다'라는 G-클래스의 모토 아래 기존 제품의 상징적인 디자인 전통은 그대로 계승했다는 설명이다. 성능 측면에서도 오프로드의 강력한 면모를 그대로 살린다는 계획이다.
벤츠는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뛰어난 출력·제어력·반응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추며, 차체는 강인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G바겐(G-Wagen)'이라고도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이후 오프로드 마니아에게 궁극적인 기준점이 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S-클래스'와 'E-클래스'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 중 하나이며, 메르세데스-벤츠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의 시작이라고도 불린다.
내년 생산 45주년을 앞두고 있는 G-클래스는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모험과 경험을 선사하며 '전설의 오프로더'로 자리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40여 년간 변함없이 클래식한 외관을 유지하며 G-클래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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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안전성과 내구성을 더해주는 사다리형 프레임 바디, 경사로나 내리막길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프로드 감속 기어, 네 바퀴 가운데 하나만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3개의 100% 디퍼렌셜 락 등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핸들링,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다양한 기능들로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에는 2012년 처음 선보여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G-클래스 마니아들을 위해 G-클래스 고유의 특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AMG만의 강인한 고성능 DNA를 반영한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새로운 G 마누팍투어 내·외장 컬러와 소재를 적용해 메르세데스- AMG G 63만의 개성을 강조한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 과 메르세데스-AMG 55주년을 기념하는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를 국내에서 각각 115대와 85대 한정 판매했다.
또 올해는 2023 서울 모빌리티 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주년을 기념한 50대 한정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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