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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차전지 투자 협약식 참석…“호남 발전해야 대한민국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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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8.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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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격려사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전라북도와 호남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LS그룹의 대규모 이차전지 투자 협약식에서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 전략 자산의 핵심이다. 이번 투자는 이차전지 소재를 국산화해 안정적, 독자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LS그룹은 이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84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등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이차전지는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아주 튼튼한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새만금은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후보 시절 새만금을 찾아 서해안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새만금에 있다고 말씀드렸다"며 "오늘 새만금을 다시 찾아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게 돼 저 역시 가슴이 뛴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새만금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투자 진흥지구 지정,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등을 통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해온 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30개 기업이 6조60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난 정부 5년 간 1조 원의 여섯배이자 지난 9년 간 1조5000 억원의 네 배가 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올해는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와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규제를 혁파하고, 세제와 예산지원을 통해 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더 많은 첨단 기업들이 모여들고, 외국 기업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내년에 180만 전북 도민의 숙원이었던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며 "이차전지, 수소 등 신성장 산업을 통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호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북 도민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협약식에 앞서 홍보관에 들러 LS그룹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질 생산 기업 엔켐 홍보 부스도 방문해 리튬이온의 국내화를 위해 생산시설을 착공한 엔켐의 노력을 치하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지사, 국민의힘 이용호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구자은 회장 등 LS그룹 임직원, 지역 초청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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