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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라며 이 같이 말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올해는 오는 16일이다.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으로 부산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국정운영을 하는 지금도 어떻게 하면 우리 청년들이 무한한 기회의 바다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한 기회의 바다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며 "우리 사회를 보다 더 자유롭게, 보다 더 공정하게 바꾸고 개혁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부당한 기득권 카르텔 타파, 노사 법치의 확립,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글로벌 스탠더드 추구,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미래세대 간 국제 교류의 확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기여 모두 우리 사회를 더 자유롭게, 더 공정하게, 더 활력있게, 더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이것은 바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꿈과 도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고, 여러분의 미래를 더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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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 유치에 청년 여러분께서도 큰 힘을 보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2030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뛰고 있다"며 "글로벌 도전과제의 솔루션 플랫폼인 2030 부산 엑스포는 청년들이 자유와 번영을 위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여러분 모두에게 그리고 세계 모든 청년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마치며 손을 흔든 뒤 지난해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을 상징했던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청년정책 유공자' 3명과 청년정책 공모전 수상자 1팀을 대상으로 포상과 시상을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과 '2030 이즈 레디(2030 is Ready)'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도 열었다. 엑스포 유치 구호인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를 본떠 만든 구호다.
이날 기념식에는 청년 2400여명을 포함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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