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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 전환 앞둔 檢의 ‘마지막 스피커’에 최순호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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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6. 01. 29. 17:03

법무부·대검찰청 대변인 모두 교체
보완수사권 존치 등 논의 전면에
검찰 깃발(송의주 기자)
검찰 깃발. /송의주 기자
오는 10월 2일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검찰의 '마지막 입'을 맡을 대변인에 최순호 안양지청 차장(사법연수원 35기)이 임명됐다. 최 대변인은 공소청 전환 국면에서 보완수사권 존치 논의의 전면에 서게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29일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검사 569명, 일반검사 358명에 대한 마지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공소청 전환에 앞서 검찰개혁을 충실히 준비하고자 검찰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5개월 만에 법무부 장관·대검찰청 총장의 입으로 불리는 대변인 모두 교체됐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 첫 번째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대변인으로 발탁된 김태훈 법무부 대변인(35기)과 이진용 대검찰청 대변인(35기)은 각각 서울중앙지검 3차장, 인천지검 2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의 후임자로는 최태은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35기)과 최 차장이 임명됐다.

정책과 수사 관련 사항을 설명하는 공보 책임자는 법무부·검찰 내 요직으로 분류되는데, 이곳을 거쳐간 이들 대부분이 주요 보직을 맡고 있다. 이재명 출범 후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노선균 법무부 대변인(35기)은 현재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을, 이응철 대검찰청 대변인(33기)은 춘천지검장을 거쳐 현재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인사에서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1~4차장 모두 교체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여성 검사로 사상 최초 임명됐던 최재아 1차장(34기)은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으로 이동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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