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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4% ‘최저치’…부정평가 46%로 역전[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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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8.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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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입장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p)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로 7월 4주차에 실시한 직전 조사(51%)보다 7%p 떨어졌다.

반면 부정 평가는 46%로 직전 조사(38%)보다 8%p 상승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긍정평가를 넘어섰다.

지난 4월 4주차 조사에서 6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6월 2주차에 57%로 떨어진 이후 50%대를 기록하다 이번 조사에서 40%대로 하락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30%로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검찰 권한 축소(5%), 독재·독단(5%) 등이 뒤를 이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9%), 경제·민생(15%),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7%),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등이 지목됐다.

연령대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40·50대 지지율이 50%대 중후반으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30%로 가장 낮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를 기록해 7월 4주차 조사 대비 3%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5%로 2%p 올랐다.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은 2%, 진보당은 1%, 무당층은 2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응답률 9.7%)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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